갈산2동 통장자율회 청소년 학교생활비 지원 추진

[데일리그리드 = 민영원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2동 통장자율회는 올해 지역복지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24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교생활비 지원’ 사업을 벌였다.

갈산2동 통장자율회는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자체 기금으로 2학기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관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5명에게 10만원씩을 학교생활비로 지원했다.

지역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통장복지 도우미로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통장자율회는 자체재원을 마련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희망을 주고자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내의 문제 해결에 능동적인 주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나승현 통장자율회장은 “빗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꿈을 가진 청소년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갈산2동 통장자율회는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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