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2018 일자리박람회 참가 모집 시작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예산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인협의회장, 각 산업단지협의회장, 관리소장과 더불어 관외 유관기관으로 천안고용노동지청,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내포분소, 관내 취업지원기관인 예산여성새일센터, 예산군시니어클럽, 예산군노인회,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특성화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의 취업정보센터 운영현황 공유와 함께 민간과 공공이 상호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2018 예산군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관계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민간부문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등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기업관계자, 취업유관기관, 학교 관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구인 구직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2018 예산군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개진과 향후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관계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일자리 중심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주민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10월 1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30여 개의 우수 기업을 모집을 홍보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기업체는 9월 5일까지 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취업정보센터(041-339-7284)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예산군은 기업과 군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 연계를 위해 예산군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자 발굴 및 취업알선상담, 구직자 동행면접과, 일자리 상황판설치 운영으로 지난해 97명이, 2018년 상반기 6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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