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의료원, 내달 10일까지 태안군민 2200명 대상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군민 2,200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홍보캠페인은 태안군청, 보건의료원, 태안군민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군은 △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초검진) △심근경색·뇌졸중(중풍) 증상 및 대처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등을 적극 교육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어르신 세대에게는 약물투약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향후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특히 3040세대 직장인들에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는데 힘 쓸 계획이다.

교육 세부일정은 △3일 태안군청 대강당 앞 △4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 △6일 보건의료원 1층 대기실 △10일 태안군민체육관 등이며,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혈압과 혈당관리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및 대처법을 적극 홍보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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