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계룡시는 민선5기 ‘소통하는 변화행정’ 시정구호 맞춰 민원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의 고객 최접점인 민원실 30여명의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변화를 주기위해 지난 20일부터 업무 시작 전 아침시간을 할애하여 직원 민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매주 1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서비스 개선 구호를 외치는 강요된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민원 사무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고 직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주도적인 서비스 마인드 함양의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 분야별 다양한 민원 사례들을 공유하고 개선사항, 전화 민원, 고충 민원 응대 등 민원관련 모든 내용을 주제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민원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근무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더 친절한 민원 응대와 소통으로 민원업무를 수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복 민원봉사과장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문제상황에 대한 재발방지 및 고객 감동 민원서비스를 위해 민원실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직원 전화 친절도 조사결과 91.8점의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는 중이며 오는 9월 19일, 20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마련하는 등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장인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