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찬 의원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최기찬 의원이 경전철 난곡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기찬 의원은 난곡선, 목동선 등 비(非) 강남권 도시철도 4개 노선의 재정사업 전환을 환영한다며, 이제는 수익성 위주의 경제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시민을 위하는 복지 차원의 교통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곡선의 연장은 취약한 교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25만 금천구민을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교통 복지 정책이 될 것이며 이제는 인프라 개발이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난곡선 연장이 긍정적으로 검토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의 강력한 의지와 민원을 서울시와 의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찬 의원은 이어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은, 향후 추진될 신안산선과 더불어 서남권 관문도시인 금천구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 이라 며, 이는 금천구를 넘어 동서균형발전으로 도약하는 미래 서울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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