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금천구청 청사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8일,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청년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구의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 의결 기능을 담당하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금천구 청년정책 연구용역’은 금천구 청년현황과 실태 및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 추진될 금천구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달 조사한 청년 욕구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보고내용은 조사를 통해 분석된 △금천구 청년의 생활실태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청년정책의 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사는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그룹인터뷰(FGI) 방식으로 실시한다.

용역사 보고 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금천구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구는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금천구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지원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5년간 추진될 금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청년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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