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세부추진계획 최종 점검으로 손님맞이 준비 만전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계룡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최를 10여일 남겨두고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 이번 보고회는 최홍묵 시장 주재 하에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연출계획 보고,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 세부 추진상황이 보고되었다.

특히, 행사장 구성, 경기장 및 관람석 배치, 안전요원 배치, 주차장 운영, 교통 통제,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 시·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부서별 업무 공유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 가능한 행정력 등을 집중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고된 개막식 행사는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를 비롯해 육·해·공군 3군 군악·의장공연, 성화 점화시 15개 시・군 단체장 동시 점화, 시군 선수단 입장 시 힙합가수가 시군 홍보멘트를 랩(rap)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연출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되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를 찾는 13,000여명의 선수들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4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육상, 골몰, 축구 등 21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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