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8 우편연하장을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

특히 올해엔 연하장 이용확대를 도모하고 발송인과 수취인의 따뜻한 정감과 행운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봉투뒷면에 행운권을 인쇄하여 판매하며, 보내는 사람이 메시지를 직접 녹음하여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는 음성녹음카드를 새로이 제작하여 발행한다.

연하장의 발행 종류는 음성녹음 1종, 고급연하카드 3종, 일반연하카드 7종, 청소년카드 2종, 연하엽서 1종 등 14종이다.

판매가격은 음성녹음 1,850원, 고급연하카드 1,000원, 일반·청소년카드 650원, 연하엽서 320원으로, 우편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이지 않고도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 가입한 회원은 장식매듭, 매화부채 등 9종은 실물 모양의 e- 카드로 무료 발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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