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한국교육능력진흥원(대표 김종국)은 ‘한국코딩아카데미’에서 화성시에서 주관하는 화성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반 수강생에게 융합코딩지도사 2급 과정 강의를 시작하고 코딩지도사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코딩자격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코딩아카데미는 융합코딩지도사, 코딩드론지도사, IT창의융합지도사(로봇코딩지도사), 소프트웨어코딩지도사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코딩방과후교사 및 코딩강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코딩자격증을 발급하는 교육기관이다.

융합코딩지도사 과정은 스크래치를 기반으로 한 S4A 프로그램과 아두이노 코딩을 배우는 과정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의 교육내용이 분리되어 전학년 어린이 대상 수업이 가능하며, 교구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강사가 직접 커리큘럼을 개발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학습주제로 3년 이상 수업이 가능하다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스크래치, 엔트리 등 일반 코딩교육의 제한적인 부분을 뛰어넘어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무리없이 코딩강의가 가능한 커리큘럼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딩교육 의무화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센터에서도 코딩교사 수요가 많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금번 화성시와 융합코딩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와 다양한 커리큘럼의 코딩지도사 과정이 추가적으로 개설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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