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방향 공유 및 논의를 통한 업무 협조체계 강화

▲ 군산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군산시는 지난 30일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PM단, 지자체 관광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방향 공유와 논의를 통해 지자체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개선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관광수요자 관점에서 관광요소별 부족분에 대한 맞춤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관광명소 주변 환경디자인 개선, 관광안내 서비스 체계화, 관광콘텐츠 확충 등 각 지역 여건에 맞게 개선하고, 지역 개별사업은 지양해 권역 공동추진 및 통합 관점에서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들과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시의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 선유도 홍보관 조성사업, 권역 관광안내소 환경개선사업, 야구의 거리 조성사업, 대표관광지 쉼터 조성사업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및 관광시설 정비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와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와 심도 깊은 논의로 향후 사업방향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의 연계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체류형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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