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힘이 자라는 학생평가를 말하다' 주제로

▲ 사진=인천교육청

[데일리그리드 인천= 민영원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일 ‘삶의 힘이 자라는 학생평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천학산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과정 중심 평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과정 중심 평가 이해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초등학교 평가 개선을 주제로 조직된 평가 학습공동체와 평가 지원단 회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청하여 과정 중심 평가의 철학과 관점을 공유하고, 과정 중심 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 참가자들은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옥 장학사와 인천 학생평가의 변화와 평가 원리를 교육과정 설계와 연계하여 함께 살펴본 후, 본인의 학교 평가 계획을 실제 분석해 보았다. 2부에서는 “과정중심평가란 무엇인가” 저자 둔대초등학교 정창규 교사의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급별로 현장 중심의 학생평가 운영사례집을 발간·보급하고, 2019년에는 과정 중심 평가 모델 개발 연구 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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