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구의회

[데일리그리드 인천= 민영원 기자]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순옥, 부위원장 구동오)는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9일 2박3일간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구하기 위한 국내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금번 비교시찰은 하반기의 촘촘한 의사일정을 고려하여 생태복원과 도시재생으로 분야를 특성화하여 2개의 시찰단으로 나누어 추진함으로써 제한된 여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기하였다.

먼저, 홍순옥 도시환경위원장(단장)과 오흥수 의원, 정고만 의원, 이제승 의원, 마경남 의원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복원사업과 이를 접목한 생태관광자원 활용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양군에 위치한 송이밸리 자연휴양림과 강릉시의 오죽헌 시립박물관, 경포가시연 습지를 방문하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우수한 선례를 확인하고 휴양림이나 박물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특히, 강릉시의회에서는 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우수사례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한편, 구동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단장)과 김유순 의원, 이익성 의원, 최용복 의원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를 방문하여 부평구의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들을 비교시찰하였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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