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신재철)는 자사의 RFID 미들웨어 솔루션인 ‘RFON(알에프온)’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RFON은 이미 EPCglobal 국제표준규격 ALE(Application Level Event)를 지난해, 그리고 EPCIS(EPC Information Services)를 지난 10월에 획득한 바 있다.

EPCglobal (Electronic Product Code global)은 RFID에 입력되는 전자상품코드(EPC: Electronic Product Code)를 관리하는 비영리 국제 민간기구로, 현재 월마트, 테스코, 질레트 등의 업체가 기관 회원으로 참여해 전세계 RFID 기술의 표준 규격화를 주도하고 있다.

RFID 미들웨어는 RFID 태그(tag)와 리더(reader)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시스템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LG CNS의 RFON은 각 거점에 배치된 고정형 RFID 리더를 제어하는 RFON 서버, 휴대용 RFID 리더 단말기에 탑재되는 RFON 핸드헬드, 그리고 전체 RFID 인프라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RFON 클라이언트로 구성된다. 이를 사용하면 리더의 종류와 상관없이 데이터를 받을 수 있으며, 불필요한 데이터는 걸러낼 수 있다.

또한 원격지 RFID 장비의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고 필터링된 RFID 이벤트를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편 RFON은 국방부의 ‘RFID를 활용한 U-국방탄약관리 확산사업’, 조달청의 ‘RFID를 이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구축’, 해양수산부의 ‘RFID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 등에 적용된 바 있다.

 

그림. LG CNS RFON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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