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31일에 발생한 신축공사장 지반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난 4일 건물경사계 계측결과를 공개했다.

지반붕괴 현장 인접 건물에 대한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6개소에 설치한 건물경사계를 통해 수시 계측을 진행했다.

지난 9월 3일 오전 7시 기준 측정한 계측 결과는 건축구조기술사(이수권)와 한국지반공학회 굴착위원회 간사(김동준)가 건물경사계 최종 각변위값을 확인했고, 그 결과 토질분야 ‘신규 균열 없음’, 건축구조분야 ‘추가적 변형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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