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최근 아프리카의 정보기술(IT) 및 정보통신(IC) 개발을 위해 추가로 10억 달러를 더 투입키로 했다.

이 자금은 정부, 기업 등에 각각 배분돼 주로 아프리카의 광케이블 시스템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이번에 추가로 투입되는 10억 달러는 아프리카의 광대역 통신망 개선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투자 배경과 관련 “현재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자금부족으로 광대역 확충 사업을 미완성인 상태로 남겨두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아프리카 ICT 부문에 이번 투자를 포함해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0억 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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