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예산군이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승강기 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안전 관련 10개 협력기관단체가 제공하는 어린이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으로 10월 26일 ∼ 27일 양일간 윤봉길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며 안전 공연 및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 분야에서의 안전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첫째 날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9월 19일까지) 받아 진행되고, 둘째 날은 사전 신청 없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본학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체험장이 없는 예산군 여건상 이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처음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어린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험일정 협의나 기타 궁금한 내용은 예산군청 안전관리팀 ☎(041)339-775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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