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 복합문화 공간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탑골로 22)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활력소’란 유휴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운영에 참여토록 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독산1동, 독산4동, 시흥4동에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시흥지역 주민들의 활동거점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기존 ‘마을예술창작소’를 증축한 것으로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특히, 구는 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30명으로 이뤄진 마을활력소 기획단을 구성하고, 수차례의 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간 설계에 반영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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