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석 종합대책 수립·시행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추석을 맞이해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 대책 △안전 대책 △구민생활 불편 해소 △보건 대책 △공직기강 확립 총 7개다.

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446명이 청소대책반 등 8개 기능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근무자는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이나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당일인 9월 24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관내 희명병원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다중 이용시설, 건설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시설특별점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추석연휴 기습폭우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금천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또 청소 순찰 및 민원처리 등을 처리할 청소대책반과 함께 255명의 환경미화원들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관내 가로, 골목길, 및 6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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