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개방형 전문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tistory.com)를 정식 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그동안 별도로 선정된 테스터만을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거친 후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을 점검해 왔다.

티스토리는 지난해 5월, 200명을 선발해 블로그 개설이 가능한 초대장을 발송한 뒤 이들이 다른 블로거를 초청하는 형태로 운영돼 왔으며, 이후 별도 마케팅 없이도 현재 개설된 블로그가 10만 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다음은 밝혔다.

티스토리는 다음이 태터툴즈의 지분을 인수한 직후인 지난 6월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티스토리는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커스터마이징이 손쉽고 플러그 인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다음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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