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청년활동공간 제공

▲ 청삘사무소 공간 현황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년들을 위한 ‘청년활동공간’ 공유 사업 ‘청삘사무소’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간’ 공유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무실 중 특정 시간대를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 유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정한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청삘사무소’로 진행하는 공간은 총 4개소로, 가산동 ‘바까주까 스페이스’, 독산동 ‘원테이블’, ‘독산유도관’, 시흥동 ‘시흥유도체육관’이 있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바까주까 스페이스’는 빔프로젝트와 프린터가 구비돼 있고, ‘독산유도관’과 ‘시흥유도체육관’은 바닥이 운동 매트로 돼 있어 실내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유용하다.

특히, ‘독산유도관’의 경우 선착순으로 무료 유도 강습과 호신술 강습이 진행된다. 모든 공간 이용료는 무료이며, 공간 사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공간별 인터넷 창구를 통해 사용 신청 후 공간운영자의 승인을 받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노익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