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천미래장학회, 관내 직업인 대상 ‘멘토’ 모집

▲ (재)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과 멘토직업인이 함께하는 ‘멘토-멘티데이’ 행사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관내 청소년 육성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직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를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금천미래장학회의 ‘멘토링 장학사업’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직업인들이 멘토가 되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2명의 멘토링장학생을 선발 지원했다.

이번 멘토 모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사의지가 있는 직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멘토가 되면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과의 1:1 매칭으로 인생 선배로서 경험과 지식을 전해주고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월 5일까지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금천미래장학회는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현재 32억여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1,036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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