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홍콩의 AMC BLUE(이하, AMB)가 한국 소재 글로벌 거래소 비트젯(Bitzet)에 내달 5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비트젯은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로 혁신적이고 신뢰 가능한 암호화폐만을 다루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비트젯은 보안 및 속도 측면에서 보다 향상된 시스템 구성을 위한 업데이트를 반영하여 10월 22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트젯 상장에 앞서 9월 28일 AMB 모바일 wallet이 출시되었으며, 본격적인 AMB 거래는 상장 이후부터 가능하다.

AMB는 마일리지의 가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쇼핑, 여행, 숙박, 외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다양한 플랫폼에 이를 적용시킴으로써 고객들이 폭넓은 사용처에서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협력사인 축구 아카데미 DV7 Korea와 연계하여 스포테인먼트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계열사 및 직접 보유한 사용처, 연계된 협력사 등 실물경제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AMB는 캐나다, 에스토니아를 비롯 홍콩, 한국 등에서 단독 밋업을 개최하고 주요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AMB는 10월 비트젯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순차적 상장을 확정지으며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AMB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사용처 확장과 함께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준비중 이다.

AMB 관계자는 “비트젯을 시작으로 더욱 큰 규모의 글로벌 거래소에 AMB가 상장된다. 동시에 2018년 하반기는 구축된 플랫폼 내에서 실제 결제 시스템 적용에 대한 베타 서비스를 진행, AMB의 경쟁우위를 더욱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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