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팩토리에서 선보이는 ‘러빙 빈센트展’이 오픈 예정기간에도 776명의 예비 투자자와 697개의 매력도 평가를 받는 등 2018년 하반기 문화 관련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투자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10월 2일 오픈한 결과 약 2시간 만에 목표 투자금액에 63%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문화 관련 콘텐츠 부문 뿐 아니라 2018년 와디즈 펀딩 하반기 TOP 3안에 드는 투자 속도다.

영화 러빙 빈센트는 총 제작기간 10년, 전 세계적으로 모인 107 명의 현대 화가들이 빈센트 반 고흐의 기법으로 재현한 65,000여 장의 프레임을 엮어 완성된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러빙 빈센트展은 이 중 엄선된 125점의 원화가 전시되고,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로 기획된다.

또한 107명 화가 중 영화에 직접 참여했던 아티스트가 실제 전시 관람 기간 내 참가하여 라이브 페인팅 쇼를 진행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러빙 빈센트전은 전시업계 커리어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참여한다. 러빙 빈센트展의 주최사인 스토리팩토리는, 업계 내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시업계 파트너인 타란튤라 남영지 대표, 김민오 감독, M 컨템포러리 강필웅 대표, 호정은 큐레이터 등 핵심인력들이 함께한다고 전했다.

한편, 러빙 빈센트展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으로 오픈 예정기간에도 776명의 예비 투자자와 697개의 매력도 평가를 받았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시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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