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2일까지 근로능력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희망키움통장II’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희망키움통장I’, ‘희망플러스’, ‘행복키움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과거 이러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3년 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자산관리, 재무관리 등 자립역량교육을 8시간 이수하고, 통장유지를 위한 상담을 연 2회 이상 받을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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