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구정운영 100일 보고회’ 개최

▲ 지난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민선 7기 100일을 맞아 ‘금천 2022 미래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정운영 100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를 통해 ‘금천 2022 미래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보고회에서 유 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민선7기 구정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또, △다시 뛰는 금천 △안전한 금천 △따뜻한 금천 △돌아오는 금천을 4대 구정목표로 정하고 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 2022 미래비전’에 따르면 구는 미래비전 완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혁신과 소통, 삶의 질 향상을 3대 중점분야로 정하고, 공약사업을 포함한 100대 정책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인프라 확충 분야는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군부대 이전, 신안산선 조기 구축, 대형 종합병원 유치와 유 구청장의 핵심공약인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담고 있다.

이어 구는 관-관, 민-민, 구의회, 중앙정부 및 서울시, 인근 지자체와 협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주민이 사회혁신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세 번째 중점 분야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는 메이커스페이스 및 금천 문화의 전당 건립, 금천 시니어클럽 운영 등 교육·복지·문화 기반 확충과 더불어 4차 산업 선도도시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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