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도서관의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등 시민 행복을 위한 독서문화행사 풍성

▲ 전주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전주시립도서관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사단법인 공연시낭송예술원 ‘여원’의 유미숙 대표가 총연출을 맡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낭송과 한국무용, 대중가요 노래, 해금·기타·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건지도서관은 음악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정서를 공유함으로써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립도서관은 10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아중도서관의 ‘일상에서 철학하기’ 송천도서관의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평화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한옥마을에서 전주문화읽기’ 인후도서관과 금암도서관의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특강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공간적 범위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지도서관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의 참가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을 이용하거나, 건지도서관 자료실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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