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공기간판-호주 스티커 사이트 분양 완료

2019-05-28     임영규 기자

지난 27일,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이하 ‘티쿤’, 대표 김종박)은 말레이시아 공기간판 사이트에 이어 호주 스티커 사이트도 분양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티쿤은 해외에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자체 개발한 해외직판 플랫폼 및 수출입,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문 업체다. 현재까지 티쿤을 통해 해외에 전상점을 연 기업은 70여 곳에 이른다. 특히 전년도에만 15개 전상점이 연매출 4억 원을 넘기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해 들어 주문건수 및 거래액 등 다양한 성과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티쿤이 진행한 말레이시아 공기간판 사이트는 현재 사이트 생성 중에 있으며, 곧 판매가 가능한 사이트로 오픈될 예정이다. 티쿤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스티커 상품군과 사이트(영문판) 역시 분양이 완료됐다. 호주 법인인 YS GLOBAL PTY LTD(와이에스 글로벌, 대표 양진석)가 운영하며, 스티커 상품 제작 및 검수, 발송은 ㈜아바광고가 담당하게 된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티쿤식 해외직판 분양을 통해 판매 상품과 국가를 정하지 못한 해외판매 희망기업들이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티쿤 직영상품 또는 이용사 상품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금번에 분양계약이 완료된 말레이시아 공기간판과 호주 스티커 사이트 역시 티쿤이 이미 일본에서 수요, 가격 경쟁력, 매출,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검증을 마친 상품군으로, 앞으로 이들 사이트가 해당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티쿤과 협영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쿤은 오는 5월 28일 충무로 본사에서 adflag(현수막, 광고용 깃발) 분양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adflag는 중국에서 전상품을 제조해 일본으로 판매하는 상품군으로 전년도에만 약 5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년 평균 20%씩 성장하고 있어 성장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20일에는 티쿤 충무로 본사에서 6월 티쿤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천만불 수출의 탑에 빛나는 해외직판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