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민안전 위해 올해 최대인원 599명 채용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기회… 8.27~9.10 원서접수

2019-08-26     민영원

[데일리그리드=민영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세 번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을 반영한 최대 규모이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채용 세부사항으로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