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소식에 뒤늦은 인증샷 "뒷북이지만!"
2014-11-14 신초롱 기자
윤하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가수 윤하가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윤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뒷북이지만! 그래도 러버덕이 한국을 떠나는 내일을 기념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툼한 회색 스웨터를 입은 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는 윤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커다란 러버덕을 손으로 받치고 있는 듯한 포즈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한편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14일 밤 10시 30분을 끝으로 종료된다. 전시가 끝난 후 러버덕은 처음 제작됐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간 보관한 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을 경우 산업 폐기물로 처리된다.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정말 아쉽네",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결국은 못 보네",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오늘 밤에라도 보러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