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 미국 시장서 전 달 대비 매출 220% 성장

북미시장 진출 5개월 만에 J커브를 그려 인공지능 기술과 휴먼 마케터의 밀착 케어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서 눈길

2020-06-18     김달호 기자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아드리엘이 본격적인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하여 전담 팀을 구성한 이후, 2020년 5월 미국 지역의 매출이 전 달 대비 220%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공식 서비스를 론칭한 아드리엘은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의 약 20여 개국에서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북미 시장을 타겟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옐프(yelp)와 마이크로소프트(Yahoo, Bing) 광고 매체를 서비스에 추가한 아드리엘은 PR, 마케팅, 브랜딩 등 많은 리소스를 함께 투입한 결과 북미 시장에서 전달 대비 매출이 220% 성장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북미지역 광고주인 오클라호마 대학교 입학처 담당자는 “오클라호마 대학교는 다양한 동남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한다. 아드리엘 서비스 덕분에 도시별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효과적인 관리할 수 있었으며,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담당 매니저의 전담 케어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고 아드리엘 이용 소감을 밝혔다.

아드리엘은 런칭 초기 온라인 광고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누구나 쉽게 광고 집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출시되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올해 COVID-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시장에서 오히려 성장세를 키운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비대면 인공지능 마케팅 에이전시 서비스로 북미시장에서 인정받은 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업데이트 된 고도화된 광고 데이터 보고서를 통하여 이제는 아드리엘을 사용하는 광고주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대행사 수준의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여러 광고 플랫폼에 흩어진 정보를 한 눈에 비교, 분석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대기업, 광고 대행사 등이 아드리엘을 이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