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지난 3일부터 LH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하고, 입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은 단지 내 주거복지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공동체 활성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영구임대주택단지는 LH가 운영하는 15곳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국고 지원을 받아 배치 대상이 전국의 모든 500세대 이상 영구임대주택단지로 확대된다.LH는 하반기에 44개 단지 등 연내 총 111개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부득이한 사유로 어린이집을 결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특례 제도(이하 출석인정제도)의 기준을 확대하고 관리 절차를 개선하여 11일부터 시행한다.출석인정제도는 어린이집을 등록만 하고 이용하지 않는 아동으로 인해 다른 아동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마련한 제도로 어린이집 출석 일수가 월 10일 이하인 경우, 일정 금액의 이용자 부담 금액이 발생한다. 단,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결석한 경우는 보육료 부담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출석인정제도를 운영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은 오는 8월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KF94 마스크 8만 매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후원 물품 전달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밀알복지재단에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3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8만 매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우리자산신탁과 함께
요즘같이 혼란한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평상을 회복하기를 갈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마다 혼자만의 공간 속에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평소에 유가(儒家)의 경전을 읽으며 인격수양을 중시하는 선비처럼 수양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자연스런 일이겠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급급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그렇게 할 여유조차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평정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좋은 일을 봐도 만족하지 못하고 목전의 이익을 추구하는 현실에 항상
법원이 24일 밤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집행정지를 결정, 윤 총장이 총장직에 복귀했다.이날 결정으로 윤 총장은 바로 업무에 복귀해 내년 7월까지 임기를 사실상 채울 수 있게 된 반면 사의를 표명한 추 장관은 홀로 자리에서 물러날 처지에 몰리게 됐다.이번 징계위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고, 추 장관도 이를 위해 검사징계위원회를 2차례나 미룰 만큼 신경을 썼지만 징계위 구성에서부터 잡음이 터져 나왔고, 결국 법원은 징계 처분 절차 중 징계위원 기피 신청에 대한 의결 과정에 결함이 있었다는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13일 소외계층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시 동작구 일대에서 금융권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금융권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신협을 포함한 총 8개 기관 및 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총 21만 2,5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쿠팡은 KBS가 30일 오전께 보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숨진 쿠팡맨 애도가 명예훼손?’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이날 자체 뉴스룸을 통해 반박했다.KBS는 이날 해당 온라인 기사를 통해 쿠팡이 직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으며 해당 기사에는 고소의 원인이 지난 3월 사망한 ‘쿠팡맨’을 애도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위 보도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은 직원이 동료의 죽음을 애도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고소한 일이 전혀 없다“며 "(피고소인이) 애도의 목적을 가진 글을 게재한 것이 아닌 트위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의 한 관광호텔을 두고 명의대표자와 경영, 관리업무 관계자와 일가족 등이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법정다툼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지난 14일 부평관광호텔의 실질적 운영자라고 밝힌 안모씨는 이 호텔의 명의대표자와 경영, 관리업무 관계자와 일가족 등을 '업무방해 및 주거침입' 등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접수했다.실질적 운영자라고 밝힌 안씨는 데일리그리드와의 인터뷰에서"1996년경 호텔을 인수해 부평관광호텔로 개명하고 주변 일식당과 웨딩홀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의료법위반행위로 실형을 선고받아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유통업계가 22일 할인 행사, 신제품 출시 등 소식을 알렸다.◇ 롯데면세점, '롯데온세상'에 최대 규모 명품 푼다롯데면세점은 오는 23일부터 진행하는 롯데 계열사 대규모 온라인 할인 페스티벌 '롯데온세상' 동참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명품 내수통관 상품을 내놓는다.'롯데온세상은' 롯데와 고객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쇼핑 축제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롯데온에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이 기간 동안 기존 진행하고 있는 6차 마음방역 명품세일에 추가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상품 중 기존에
재판부 "허위사실공표죄로 볼 수 없어…항소 기각"이재명 "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경의…도정에 최선"[데일리그리드=최한기 기자]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1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 발언 내용을 보면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 후보자 질문에 대한 답변일 뿐, 적극적·일방적으로 널리 알리려는 공표행위라고 볼 수 없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10월 맞이 ‘신간 도서 6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결혼정보업체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신작 도서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어느 때보다 많은 이벤트 참여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과 중국 인기소설 ‘소녀 화불기’, 에세이 ‘40일간의 남미 일주’,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 그리고 인문학과 심리학을 다룬 ‘하루 10분 인문학’, ‘힘들 때, 지칠 때’까지 총 6가지다.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신규 공동주택을 추진하는 지역재건축조합이 어렵사리 조합 승인을 받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에 의해 법정소송으로 비화됐다.최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지난달 8월 28일자로 접수된 대전지방법원 가양동5구역 재건축조합 설립인가처분취소 소송은 대전시 동구청이 7월 21일 인가한 재건축사업이 부당하다며 대전지방법원에 소송이 걸렸다.대전시와 동구청을 피고로, A, B씨 원고 2명의 명의로 제기된 소송은 가양5구역 조합설립추진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