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28일(현지시간)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양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17년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년 한국직업정보 재직자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내 640여개 직업 종사자 약 2만 여명에게 직업별 수행 업무, 필요 능력, 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업무활동 등을 물어본다.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재직자 조사 결과는 진로선택, 직
국민적 공감과 신뢰 낮아 정책효과 기대하기 어려워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7월에 발표한 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표절 의혹 등 여러 논란으로 국민적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해 국가이미지 제고라는 정책효과를 더 이상
첫 단계로 서울대공원 호랑이 2마리 29일 호랑이 숲으로 이송산림청이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 백두산호랑이를 추가 도입한다.산림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서울대공원이 보유하고 있던 백두산호랑이 3마리를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송한다고 28일 밝혔다.그 첫 단계로 오는 2
국방부 전산사무관 199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2017년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 5급은 32.4대1, 7급은 3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민간경력자 5급 104명 선발(36개 기관)에 3372명이 지원했으며 7급 122명 선발(24개 기관)에는 4719명이 지원했다.5급 국방부 전
심방세동 환자 중 1년 이내 6%의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 발생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하여 심방세동 환자의 추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6%로 나타나 진단 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표본코호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데이
방위사업청은 6월 27일 기존 105mm 견인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하고 자동화 사격체계를 적용하여 성능개량한 ‘105mm 자주곡사포’(사업명 :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18년부터 양산에 착수하여 우리 군 일선부대에 전력화될 전망이다.방사청은 한화테크윈을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 2015년 7월부터 연구개발
바나나 닮은 파초 구분법 소개... 국내 노지 바나나 자라기 힘들어국내에서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 광주 노지에서 바나나가 열렸다는 소식이 화제 이다.그러나 이는 바나나가 아닌, 이와 유사한 파초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농촌진흥청은 과는 같지만 종이 다른 바나나와 파초(芭蕉)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
‘민관합동 게임규제 개선 협의체’ 제안…게임산업 성장 정부 역할 적극 모색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새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정책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 규제정책에서 벗어나 게임업계의 자율과 책임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그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민관 합동 게임규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적 공감에 기초한 게임산업 자율규제를
5∼6일 베를린 공식방문…독일 총리·대통령과 각각 회담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6일 독일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독일 공식방문 기간 중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 및 슈타
7월부터…국립민속박물관은 현행대로 오전 9시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소속 국립박물관의 개관 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관람 시간이 변경되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박물관 및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포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
올해 초여름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 때문에 보양식품인 장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양강장 식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으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여름철 체력 회복에 좋다. 고서인 한국의 동의보감과 일본의 만엽집에도 양기를 돋우고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을 정도이다.최근
기본계획 확정…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완공 목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중앙녹지공간과 3생활권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9일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다.금강보행교는 금강 북측에 위치한 중앙공원, 박물관단지 등과 남측의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교량이다.2015년 11
교육부, 87건 적발…대학 학사운영 지속 점검·관리학사경고 3회 이상 누적자를 제적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체육특기자를 관리한 4개 대학이 모집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실태 점검에 따른 처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2월23일까지 체육특기자 100명 이상이 재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수색과정에서 발견하여 1차 감정 의뢰한 기록물의 보존·복원 및 판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선체 수색과정에서 발견된 기록물은 먼저 국가기록원에서 정밀 보존·복원처리 작업을 완료한 후 국과수에서 특수 광학장비 등을 통해 그 내용을 판독하는 절차로 내용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국가기록원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리콜정보 쉽고·빠르고·정확하게 전달정부가 최근 자동차, 가구 등 제품 결함사고 증가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품 결함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리콜제도 활성화 방안를 마련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
환경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고대안압병원, 단국대의료원 등 4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2017년 제2회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보건센터는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종합병원 등 연구기관을 말한다.올해 두 번
네이버㈜가 지난해 첫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지수는 국내 기업들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이행실적 평가를 합산해 발표한다. 올해에는 169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네이버는 ‘플랫폼사업
최근 10년간 어린이 1012명 교통사고로 사망…보행 중 사망이 62%국민안전처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처는 최근 충청북도 청주, 광주광역시 등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마지막 수요일인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에서 2334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직접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강원 태백체험공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4박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