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이신 이용수(92)선생님이 지난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과 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상대로 부정과 비리관련 의혹을 제기한 후 각종 매체와 온라인에서 이용수 선생님을 겨눈 온갖 혐오표현과 인신공격이 난무했다.대구에서 이용수 선생님이 첫 기자회견을 연 지난 7일 직후부터 포털사이트 댓글에는 할머니의 발언 내용과 무관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치매다", "노망이 났다"는 식의 노인 혐오부터 "대구 할매", "참 대구스럽다" 등 지역 비하발언까지 잇따랐다.이
속칭 '윤미향‧정의연 게이트'사태는 '속을 만큼 속았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됐다.7일 1차 회견 이후 25일에 이용수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옛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비판의 진의를 보다 명확히 드러냈다.반면 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이용수 할머니는 30여년 이어진 위안부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분인데 오죽했으면 노구(老軀)를 이끌고 정의연과 윤미향의 부정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자청해 피 끓는 절규를 했겠는가?생명을 걸고 끌려간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을 둘러싼 의혹이 양파껍질 벗기듯 갈수록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말 바꾸기와 거짓말 논란은 아예 프로 수준이다.이에 검찰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해 기부금과 후원금 회계부실 처리 의혹과 '안성쉼터' 조성과 관련해 횡령 및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그 동안 정의연과 윤 씨는 입만 열면 회계 부정을 '단순회계'라고 거짓말을 해왔고,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하면 '친일프레임'으로 색깔을 덧씌워 진실을 호도해 왔으나 더이상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 이후 지금까지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윤미향과 정의연이 내놓은 사과·설명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명된 게 없고, 논란을 불식시키기는커녕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다.처음엔 이 할머니의 기억을 문제 삼더니 윤미향의 남편까지 나서서 '목돈 때문에 태도를 바꿨다'고 매도하다가 나중엔 비판 언론에 친일 프레임을 뒤집어씌웠고,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엔 보수세력의 모략이라며 진실을 왜곡했다. '적반하장'(賊反荷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기억연대의 전신)가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이 할머니 쉼터 등 제공을 목적으로 기부한 10억원 규모의 기부금 중 7억5000만원을 들여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당시 안성신문 대표)의 중개로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당시 인근 땅값보다 비싸게 매입해 절반 값에 매도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파문이 일고 있다.이규민 민주당 당선인이 주선해 매입한 쉼터 부지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대협의 주택 매입 석 달 전인 2013년 6월 같은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서 약 218평짜리 대지가 팔렸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 문제와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친일 프레임으로 부정의혹을 덧 칠 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회계 비리와 관련해 정의연은 "문제가 없다"고 항변 하지만 부정 의혹이 덧 씌워진 엉터리 회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커져 간다.정의연 측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는커녕 자신들의 비리를 덮기 위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회계 처리하는 NGO단체들을 마치 회계 감사도 안 받고 활동하는 단체인것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워진 재단법인인 시민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도덕성을 의심하게 하는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나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처 논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서 받은 성금이 할머니들한테 쓰이지 않고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고 폭로 하면서 부터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됐다.이에 정의연의 이나영 이사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도 "세상에 어떤 시민단체가 활동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느냐"며 세부 내역 공개
4·15 총선 참패 이후 미래통합당은 정신 줄을 놓아버린 것처럼 보인다.총선에서 궤멸적 패배를 당한지 근 한 달이 다 돼가지만 통합당은 아직도 자신들이 왜 폭망 했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은커녕 자기 성찰은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고 있다.총선기간 내내 보수의 전유물인 안보 지키기와 경제 살리기란 브랜드를 살리기는커녕 어젠다조차 전혀 내지 못하고 막장 공천과 막말에 취해 '탈선한 어린왕자'처럼 갈지자 횡보만 거듭했다.오랫동안 당이나 보수를 지지 했던 사람들과 소속의원, 당직자들조차도 미래통합당에 미래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숱한 의혹과 유언비어 속에 근 20일 만에 노동절(5·1절)인 전날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그 동안 정치권과 유튜버들이 제기됐던 김 위원장 '사망설'과 '건강 이상설' 등은 명백히 가짜뉴스임이 판명 났다.조선중앙통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 위원장뿐만 아니라 김 제1부부장, 박봉주·김덕훈 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그 동안 '김정은 사망'을 마치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진짜인 것처럼 국민의 눈과 귀를 현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카드가 끝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통합당은 28일 오전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선자 총회→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해 ‘김종인 체제’에 대한 명분 쌓기를 시도했으나 당헌 개정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원 45명의 과반을 채우지 못해 불발됐다.전국위는 표결이 가까워질수록 분위기는 삭막해지며 여기저기서 고성·욕설이 터져나오는등 민주적 토론과 설득의 범위를 한참 넘어선, 그야말로 '난장판 콩가루' 그 자체였다.이날 밤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과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당 재건과 쇄신의 닻을 올리기도 전에 '내홍'(內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통합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8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결정하면서 총선 패배 후 약 2주 만에 당 수습을 위한 비대위 체제 출범을 예고 했다.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권한과 비대위 기한을 놓고 당내 일각에서 거센 반발 의견이 나오면서 일주일여간 찬반(贊反)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당 내부 중진의원들 중심으로 임기가 명확하지 않은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로 전환할지, 현행 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등을 현역 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 142명 중 14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던 것으로 나왔다.만약 김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대위가 출범된다면 지난 2010년 김무성 비대위 이후 여덟번째 비대위 체제로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미래통합당의 재건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하지만 김종인을 선장으로 한 비대위는 출발전 부터 여전히 많은 난관에 부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