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66.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총선은 국회 전체 의석 5분의 3(180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보수 텃밭에서 56석을 얻어냈지만 수도권 후보들이 사실상 궤멸,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기며 참패했다. 참패 속에서도 부산 지역은 미래통합당이 18석 중 15석을 차지, 보수 탈환에 성공했다. 사실상 보수 최후의 저지선이 된 부산 지역의 당선인들을 공약, 경력, 도덕성, 득표격차, 지역연고 등 5가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후보 등 미래통합당 부산 후보들이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출구조사 결과, 통합당 서병수 후보(49.6%)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43.5%)를 약 6%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약 20% 개표가 완료된 부산진갑 지역은 서병수 후보 47.25%, 김영춘 후보 45.6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가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49.6%로 43.5%의 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약 16% 개표가 완료된 부산진갑 지역은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48.67%로 김영춘 후보를 약 4%(44.14%)차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비례정당 기호 33번 자영업당에 이어 부산시체육회 국무도연맹이 이번 총선에서 부산진갑 무소속 정근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무도연맹 윤용식 사무국장은 11일 정근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국무도연맹은 우홍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동호회 회원이 정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꼭 승리해서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아 달라"고 격려했다. 국무도는 우리 민족 고유 전통 무술의 하나로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승부를 초월한 자아발전을 중요시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전통 병술과 궁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전직 부산시 간부공무원들이 부산진갑 지역에 출마한 통합당 서병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이들은 8일 지지선언문에서 "서병수 후보는 경제학을 전공, 해운대구청장, 4선 국회의원, 부산시장 등을 역임한 검증된 인물"이라며 "민선6기 부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서 후보야말로 진정한 진구의 일꾼"이라고 밝혔다.이어 "서 후보는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를 동남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경륜 있는 인재"라며 "우리 부산시 전직 간부공무원 일동은 기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무소속 정근 부산진갑 후보가 8일 오전 부산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지하철 희망 기공식'을 열고, 지역주민에 지지를 호소했다.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지하철 희망 기공식'은 대규모 주거지가 밀집돼 있지만 지하철이 없어 교통지옥이나 다름없는 초읍, 연지, 부암, 당감 지역의 4호선 연장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정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퍼포먼스로, 노선의 각 거점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정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전국에 어린이대공원이 6개 있는데 부산어린이대공원에만 지하철이 없다. 그 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무소속 정근 부산진갑 후보가 4월 7일 제48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응원하는 한편, 향후 바이러스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구군 보건소 기능 재편' 공약을 발표했다.지난 6일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보건소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발달해왔다. 이후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구 보건소의 보건사업과에 진료부가 추가됐고, 현재 대부분의 시군구 보건소에는 진료 기능만이 크게 보강됨에 따라 구군에서 운영하는 또 하나의 '의료'기관이 돼버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미래통합당이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부산진갑이라는 화점에 착수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국이 시작됐다. 당초 통합당에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 이수원 전 당협위원장, 정근 온종합병원장, 오승철 부산복지21총봉사회 후원회장 등이 부산진갑에 공천 신청했으나, 공천 신청조차 하지 않은 서 전 시장이 전략공천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감행한 정근 후보를 제외한 공천 탈락 인사들이 서 전 시장을 지지하기 시작하면서 보수통합 여세를 몰아 부산진갑 탈환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 과연 서병'수'는 대마 잡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민생당 부산선대위가 3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입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출정식에는 박재홍(연제구), 노창동(금정구), 배준현(수영구), 정해정(부산진갑) 후보 등이 참석, 각오를 다지며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후보들은 "이념대결이 아닌 문제해결을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진영 다툼의 구태정치를 혁파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지킬 것은 지키는 실용적 문제 해결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제대로 된 부산, 제대로 된 가치를 찾고 제값 받는 부산 시민'을 위해 성심을 다할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형제공천’과 ‘가족찬스’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래통합당 부산집갑 서병수 후보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후보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병수 후보가 당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이 아니었음에도 부산에서 ‘상징적인 정치인’을 공천 배제하거나 전력공천에 관여해 정당업무를 방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서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지 않아 보름 남은 21대 총선 중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주장의 핵심은 서병수 후보가 미래통합당 공관위로부터 부산진갑 전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정근 무소속 부산진갑 후보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기한 '정근 후보의 민주당 부산진을 출마설'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란 경고도 함께 했다.정근 후보는 27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채용비리’의 당사자인 서병수 후보는 부산진갑 16만 유권자들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앞으로도 ‘무소속 정근 후보의 민주당 부산진을 출마설’을 제기할 경우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정 후보의 이번 논평은 서 후보가 이날 KBS 최강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근 후보가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정근 무소속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서병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24일 정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서병수 후보에게 단일화 수용 여부를 25일까지 알려줄 것을 촉구했다.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집행위원장 서경석)'은 이날 무소속 정근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와 정권심판과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 우파 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미래통합당 서병수-무소속 정근 후보 간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새로운 한국’ 서경석 집행위원장은 “선거법 상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던 부산진갑 정근 예비후보가 23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당 지도부의 '공정화'를 절실히 기대하며 오랜 고민을 했다. 오늘 23일 아픈 청춘들과, 극단적 진영 싸움에 환멸을 느낀 보수ㆍ중도 유권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세상'을 고치고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민후보로서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바이러스 앞에서 한없이 무기력한 정권, 사사건건 진영논리에 빠져 국정을 파탄 내는 여야 정치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서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이후 17일 서범수 전 울산청장이 울주군 경선에서 승리하며, 같은 당에서 형제가 나란히 공천을 받는 소위 '형제 공천'이 현실화 됐다.문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사천' 논란 등으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아들이 '국회의원 세습' 논란으로 탈당하는 등 최근 정권의 사유화에 국민들이 혐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발표 이전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공천 가능성을 낮게 봤다.서 전 시장의 동생이 이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지난 16일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총선 불출마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삭발식이 진행된 가운데, 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논평을 내며 서 전 시장의 경선 수용을 촉구했다.정근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혁신과 미래, 통합의 기치를 걸고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이름으로 총선승리와 정권심판을 부르짖는 부산진갑 예비후보 정근 역시, 삭발식에 참여한 시민 6인과 같은 심정"이라며 "공관위가 '빅매치'에 골몰한 나머지 이름값만 내세워 서 전 시장을 밀실 낙하산후보로 공천한 것은 1만 당원은 물론 부산진갑 유권자를 기망한 것"이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16일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후보로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같은 날 서 전 시장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부산시민들의 삭발식이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앞에서 열렸다.통합당 공관위가 부산진갑에 서 전 시장을 우선 공천한 것을 두고, 다른 통합당 예비후보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찮은 가운데 나온 지역민들의 불출마 촉구는 서 전 시장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전시장 상인 및 개인택시사업자 등 시민대표 6명은 "우리는 부산의 사랑하는 시민들을 대변해 삭발식에 임한다"라고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의사 출신 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야외에서는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야마벗' 캠페인을 제안했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마벗 =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공기가 순환되는 곳에선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야마벗'캠페인을 제안하고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독려했다.대한결핵협회장과 부산시의사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의 정 예비후보는 지나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정 예비후보의 게시물에 따르면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4.15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한 정근 예비후보가 서병수 전 시장이 전략공천으로 내려앉은데 크게 반발하며 삭발을 감행,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근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삭발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고무줄 잣대 공천'이 보수를 편가르기 하면서, 미래통합당은 한낱 정치모리배들의 이합집산에 불과하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통합당 공관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무너진 보수를 통합하고 재건하기 위해 미래통합당 부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공천결과의 후유증이 심각해지고 있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 전략공천 된 가운데 기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지역 민심을 다져 온 정근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부산진구를 지키는 시민모임 회원들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진구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4선 국회의원, 부산시장까지 역임한 인사를 우선추천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공천개혁에 상반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미래통합당은 스스로 공언했던 공천 개혁을 위해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지난 5일 부산진구갑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전략공천한데 대해 이 지역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유권자들을 만나왔던 정근 예비후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감행하겠다는 생각이다.정근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서병수 전 시장을 포함해 기존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정근, 이수원, 원영섭 후보간 4자 경선을 실시하라"고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주장했다.정 예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