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66.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총선은 국회 전체 의석 5분의 3(180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보수 텃밭에서 56석을 얻어냈지만 수도권 후보들이 사실상 궤멸,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기며 참패했다. 참패 속에서도 부산 지역은 미래통합당이 18석 중 15석을 차지, 보수 탈환에 성공했다. 사실상 보수 최후의 저지선이 된 부산 지역의 당선인들을 공약, 경력, 도덕성, 득표격차, 지역연고 등 5가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진구갑 후보가 11일 사하을 이상호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김영춘 후보는 'KTX 부전역 복합민자역사 건설'을, 이상호 후보는 '다대포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부산진구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미래통합당 서병수, 무소속 정근 후보의 삼파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하구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미래통합당 조경태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서병수 후보가 12일 오전 부전시장에서 상인과 만나 아침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병수 후보는 최근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막판 세몰이에 열중이다. 한편 부산진구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미래통합당 서병수, 무소속 정근 후보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정근 무소속 부산진구갑 후보가 "집값을 2억원 이상 올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놓아 주목된다. 방법은 동명을 서면동을 개정하는 것을 통해서다.정근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유권자들에게 보낸 투표 독려 문자메시지에서 ‘당선되면 당감·부암동을 서면동으로 바꾸고, 당감-부암-연지-초읍 지하철 건설’을 통해 집집마다 집값 2억 원씩을 올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정근 후보는 ‘당감·부암동이 서면동으로 바뀌면 브랜드 상승으로 이곳의 집값이 1억원 올라가고, 당감-부암-연지-초읍 지하철 건설되면 역세권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공천결과의 후유증이 심각해지고 있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 전략공천 된 가운데 기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지역 민심을 다져 온 정근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부산진구를 지키는 시민모임 회원들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진구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4선 국회의원, 부산시장까지 역임한 인사를 우선추천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공천개혁에 상반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미래통합당은 스스로 공언했던 공천 개혁을 위해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지난 5일 부산진구갑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전략공천한데 대해 이 지역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유권자들을 만나왔던 정근 예비후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감행하겠다는 생각이다.정근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서병수 전 시장을 포함해 기존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정근, 이수원, 원영섭 후보간 4자 경선을 실시하라"고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주장했다.정 예비후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겨냥해 비난을 쏟아낸 것과 관련, 이수원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논평을 내고 "70년 전 동족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자의 후예들이 현 북한 김정은 정권이라는 것을 청와대는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4일 이수원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우한코로나로 대한민국의 경제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고 전 세계 91개국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자를 입국 금지시켰다"며 "경제와 함께 우리 국민의 자존심마저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다"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공포 속에 있는 가운데 의사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도전장을 내민 정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국가적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근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면서 1호 공약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가칭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 예비후보는 "고약한 바이러스가 예기치 않게 출현했을 때 인류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되는지 시민 여러분들은 목도하고 계시다"라면서 "현 상황이 길어지면 우리 생활이 피폐해 질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이수원 미래통합당 부산 부산진구갑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전 국민에 ‘마스크 무상 지급’을 제안하고 나섰다.이수원 예비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서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지자체별로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근거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들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취지를 보면 마스크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구호품에 속한다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예비후보는 "부산 기장군은 관내 전 세대에 1인당 5매씩의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