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봄철 나른한 입맛을 잡아주고 건강도 책임지며 요리해 먹기에도 편한 약초로 땅두릅순, 갯기름나물, 도라지, 더덕 4종을 추천했다.4종 모두 봄철 시중에서 구하기 쉽고 식품으로도 이용하기 좋은 약초다.땅두릅순과 갯기름나물은 살짝 데쳐 먹으면 감칠맛이 나면서 향긋한 향이 입맛 가득 퍼진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뒤 튀김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겨 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궁근종 환자가 수술에 앞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울리프리스탈’제제(이니시아정)에 대하여 간손상·간부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제제 사용기간 중 매달 최소 1회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복용 중단 후 2∼4주 이내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럽집행위원회(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2일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박 감독을 만나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후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박 감독에게 일일이 소개받았다.쯔엉 선수에 대해 박 감독이 “대표팀 주장으로 과거 2년 동안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부 득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전 운영과 방사선 이용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추진방안’을 마련해 22일 열린 제79회 회의에 보고했다.내용을 보면 우선, 원안위는 원전 운영이 주변 주민에게 미치는 건강 영향을 조사한다.그동안 원전 운영에 따른 방사선이 원전 주변 주민에게 미치는 건강 영향에 대한 역
정부가 한미 금리역전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은행 등 시중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정부와 관계기관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과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유소년 인구보다 처음으로 많아졌다.과거 노인인구가 적은 반면 유소년 인구가 많은 삼각형 모양에서 이제는 마름모꼴로 인구 구조도 바뀌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5만명으로 전년 대비 0.39% 증가했다. 통계청은 2032년 이후부터 총인구가 감소하고 2060년에
경찰청에서는, 경찰 수사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높여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진술영상녹화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의무적 영상녹화 대상 사건’의 범위를 확대하라는 경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권고 이후 피의자의 녹화요청권을 신설하고 강도ㆍ마약, 경제범죄 등의 피의자를 조사하는 경우 의무 녹화하도록 시
서비스·투자 시장개방 확대 및 투자자 보호 방안 등 논의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이 시작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중FTA 서비스·투자 제1차 후속협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상에는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왕셔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다.김 실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양국은 그간 어려웠던
무도수 유 · 아동용 선글라스에서 도수가 측정된 제품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제품도 있었다.한국소비자연맹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순위가 높은 17종의 선글라스(유아용 5종, 아동용 12종)를 대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 차단율, 내구성, 표시사항 등의 시험 · 평가를 실시했다.시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공포한 개정 하도급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안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2018년 3월 22일부터 7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과태료 부과 횟수로 단일화했다.현행 하도급법 시행령은 서면 실태조사를 포함한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의 자료 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건설업계 퇴직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67명을 이달 말부터 중소 건설현장 순회점검활동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굴착작업, 건설기계·장비 사용작업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7개 종목·15개 세부종목 218명…본단 2월 5일 평창으로 출발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4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결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주요인사 및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선수단 격려를
관세청은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라면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3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2% 증가, 2015년 대비 74.1%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 매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라면 수출액은 라면 수입액인 386만 달러와 비교하면 9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손잡고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 조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은성수 행장은 27일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 ▲사업타당성 공동 검토 ▲
10월26일~27일, 2일간 서울 미래산업과학고에서 열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교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7 발명·특허 특성화고 산학협력 직무발명 통합전시회’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서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발명·특허 특성화고는 발명·특허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강한 창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한독바이오(서울 영등포구 소재)가 수입·유통한 ‘에세르 호아 옥타코사놀’(유형: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이카린이 검출(0.06㎎/g, 기준: 불검출)되어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7월 28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금강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분포하는 어류, 조류 등 주요 생물자원과 역사적 장소 소개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금강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강 수생태 특별전'을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특별전은 관람객이 금강의 문화와 생물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에서 벌레 이물 혼입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사기 또는 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있으며, 이물혼입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주사기 32개소(제조25, 수입 7), 수액세트 32개소(제조 23,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과징금 고시 시행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소비자 보호 관련 법률의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2017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 고시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고시’, ‘전자상
과일 말리면 오래 보과 가능... 설기·찰떡에도 활용 가능추석에 먹고 남은 과일을 말려두면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색다른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추석에 남은 과일을 말려 장기간 보관하면서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말린 과일은 생과보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별도로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먹거나 떡이나 빵 등 요리에도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