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는 서울시가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소’는 지역주민이 도로·교통·청소 등 12개 현장민원 분야를 전화·문자·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면 처리부서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처리과정을 문자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실적 △참여노력도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는 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구는 동별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살피미와 간담회를 추진, 생활불편사항 신고를 독려하고 활동상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해 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 살피미 운영실적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구민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처리부서 담당자 교육을 통해 목표처리시간 준수, 현장사진 첨부 등 신속성 및 충실성 향상에 주력했다.

 

아울러,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을 담당자와 공유하여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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