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어업회사법인 솔트인솔트는 신안천일염의 명품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솔트인솔트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년간 수출용 천일염 생산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염전시설을 설치하고, 가공·유통시설을 도입하는데 50억원을 투자하며, 신안군과 함께 천일염 홍보 마케팅 전문팀을 구성해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수출시장 개척으로 위축된 천일염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며, 나아가 천일염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치유상품 개발 등 고차산업화를 통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민선 7기를 맞아 천일염산업 육성을 위해 새롭게 이물질저감 장비지원, 포장재개선, TV홈쇼핑을 통한 판매확대, 등급제 및 품질보증제 도입,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힐링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소득 증대 및 고차산업화에 노력중이며, 특히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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