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을 포함한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함으로 의심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은 전염성이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기침예절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준수해야 한다.

결핵은 간단한 흉부X선 촬영이나 객담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부안군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침에티켓이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사항이자 타인을 위한 배려”라며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기침에티켓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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