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시는 시청사 및 주요 가로화단에 봄꽃 식재로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어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사자탑 회전교차로, 벽골제 노선 등 주요 화단 14개소에 봄꽃 5만 본을 식재해 화사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묘장에서 꽃묘 생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00일 동안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서 팬지, 데이지, 금잔화, 크리산세멈 등 8종의 봄꽃을 생산했으며

성공적인 제12회 김제 모악산 축제를 위해 메리골드, 페츄니아 화분 650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다운 김제시가 되도록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긴 겨울동안 황량했던 도심에 생명력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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