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선배와의 대화, 산수유꽃축제 등 문화탐방 진행
1박2일로 진행된 팸투어에는 40명의 도시민이 참여해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선도농가 견학과 역사문화자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인들의 문화공간이자 벼룩시장인 구례프리마켓 ‘콩장’방문을 시작으로 명승 문화자원인 사성암을 탐방했다. 또한 6차산업 인증으로 구례정착에 성공한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 도라지정과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으며 이어 귀농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팸투어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사랑공원을 찾아 노랗게 물든 꽃물결의 향연을 만끽했으며, 산수유꽃담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문화와 역사,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구례의 넘치는 긍정에너지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구례를 인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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