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 관심 받아

▲ 시민정원사 교육생 접수 하루 만에 마감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 2일간, 2019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접수를 받아 18일 교육생을 최종 선발, 발표 했다.

이틀간 이루어진 교육생 접수는 모집 첫 날, 당초 선발인원 30명이 넘는 접수자가 몰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번 교육에 지원 했다.

이번 2019년 1기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은 3월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15주간의 시민정원사 과정을 통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우며, 앞으로 어린이정원 만들기 등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아쉽게도 이번에 접수하기 못한 시민들을 위해 2019년 2기 시민정원사 모집을 오는 8월 중순 경에 모집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국가정원 도시 품격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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