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2019년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신청 접수

▲ 익산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익산시는 봄철 가뭄 등 불리한 자연환경에 상대적으로 노출된 노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지채소의 공동출하 시스템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400만원을 확보해 스프링클러, 여과기, 물탱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노지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로,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 또는 품목광역회 조직 등 유통 주체에 출하실적이 있거나 신규로 출하약정을 체결한 농업경영체이다. 단, 고구마, 감자, 콩 등과 같이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가뭄으로 마음을 졸이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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