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익산시가 27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대표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추진방향 및 제공기관의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19억4천만원을 투입해 2,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정서지원서비스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등 14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서비스 제공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이용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이므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투명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 및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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