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0190327164100.jpg][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순창군이 올해도 군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로개선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위험도로를 개선하고, 도로유지 관리사업 등을 통해 총 10.2km에 이르는 도로를 개선한다.

최근 군에 따르면 도로유지 관리사업으로 총 39곳의 보수는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10곳, 투자선도지구 도로망 확충사업, 지산부터 안정선 도로 확포장공사 3차분 발주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최근 행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시행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65%로 감소하는 등 높은 사업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순창군도 이번 위험도로 개선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을 담보하는 한편 교통망 개선으로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김수곤 건설과장은 “관내 각종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계획대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위험도로 개선 및 도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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