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병은 흔하고 위험하지만 치료될 수 있다”

▲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한국신장장애인 전북협회 김제지부는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지정된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하며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6시 목화예식장에서 제1회 콩팥의 날 기념행사를 펼쳤다.

약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지회장 김창화는 기념사 에서 세계 콩팥의날을 맞이해 주3회 투석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로 하고, 투석환우에 대한 인식개선과 날로 증가하는 콩팥병의 엄청난 의료비지출을 하게되는 콩팥병의 예방은 물론 장기기증의 활성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콩팥의 날 행사를 맞아 평소 생활습관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예방과 조기진료를 통해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에서 ‘콩팥병은 흔하고 위험하지만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두 번째 목요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는 여러분의 진료비 부담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