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격 보장 대상품목 확대 시행

▲ 익산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익산시는 올해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대상품목인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의 신청·접수를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전년도 7개 품목에서 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익산시는 농정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해 전년도 2개 대상품목에서 5개 품목으로 확대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이 1천㎡에서 1만㎡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농협 또는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출하계약서를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 경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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