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이야기로 시끌벅적 남원문화도시“문화반상회”열려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지역시민과 함께 문화적 이슈를 공유하고, 문화도시 가치 발굴 및 미래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반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반상회’는 2018년도에 진행된 제7회 시민원탁회의 ‘남원시 문화도시를 부탁해’에서 도출된 의제 및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수요와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공유 테이블이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였던 시민 라운드테이블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라운드테이블 의제성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의제 확정 이후 문화반상회 참여시민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반상회 운영기간은 올해 4월 말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테이블 의제별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반상회 공유포럼’과 ‘문화반상회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도 함께 구성되어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문화를 매개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반영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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