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나들이”

▲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지역자활센터는 5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촉진과 참여자들 간 관계증진 및 화합을 위해 2019년 자활사업 참여자 조직화프로그램 ‘뻔뻔한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20여명이 봄의 향기 가득한 금산사 일대에서 진행되는 모악산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 체험과 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참여자는 “일상적인 업무에 지쳤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같이 일하는 동료와도 더 가까워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제지역자활센터 김복례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참여자 간 관계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자활의지를 불어넣고,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제시에는 현재 뉴새롬세차, 화이트세탁, 새희망영농 사업단 등 11개 사업에 120여명이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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