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5일 제12회 김제 모악산 축제를 맞이해 김제시 보건소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 축제장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이동금연 클리닉을 실시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버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의 1대1 맞춤상담 진행으로 상담자 건강상태 분석을 위한 기초검사등을 실시해 흡연관련 질환 및 개인의 건강문제상담 등 모악산 축제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담배는 피울 때마다 니코틴, 일산화탄소, 아세톤 등 나쁜 화학물질들이 폐를 통해 혈관으로 온몸에 흡수되므로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미세 먼지와 같은 수준으로 흡연자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의 흡연률을 낮추고 금연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전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 금연버스를 활용한 금연홍보 및 캠페인 실시와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비합숙형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흡연으로 인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과 찾아가는 이동금연상담이 언제나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상시 대기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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